SPYD vs SCHD 비교, 수익률과 변동성 5년 데이터 분석 - 2026 투자 전략
작년에 SPYD를 처음 매수하고 나서, 분기 배당금 입금 알림을 받았을 때 솔직히 좀 뿌듯했어요. 근데 옆에서 SCHD 보유한 친구가 "나는 주가도 같이 올랐는데?" 하는 거예요. 그때부터 SPYD vs SCHD 비교, 수익률과 변동성 5년 데이터 분석을 본격적으로 파보기 시작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5년 연환산 총수익률은 SCHD 11.03% 대 SPYD 10.48%로 SCHD가 앞서고, 최대 낙폭(MDD)은 SCHD -33.37% 대 SPYD -46.42%로 SCHD의 방어력이 훨씬 좋았어요. 근데 배당수익률만 보면 SPYD가 4.27%로 SCHD 3.40%보다 높거든요. 그래서 "뭐가 더 좋다"고 단정하기가 쉽지 않아요.
📌 이 글의 핵심 3줄 요약
- 5년 총수익률 - SCHD 11.03% vs SPYD 10.48% (연환산, 배당 재투자 기준)
- 최대 낙폭(MDD) - SCHD -33.37% vs SPYD -46.42%, 1,000만 원 투자 시 최대 손실 차이가 130만 원
- 선택 기준 - 현금흐름 우선이면 SPYD(배당률 4.27%), 자산 성장 우선이면 SCHD(배당 성장률 연 5.35%)
📋 목차
SPYD vs SCHD 비교, 수익률과 변동성 5년 데이터 분석 - 배당 투자자가 꼭 봐야 할 이유
배당 ETF 커뮤니티에서 가장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 "SPYD랑 SCHD 중에 뭘 사야 하나요?"예요. 근데 대부분의 답변이 "배당률 높으면 SPYD, 성장 원하면 SCHD"라는 한 줄짜리거든요. 솔직히 그것만으로는 판단이 안 돼요. 왜냐면 5년간 실제 데이터를 보면, 두 ETF의 성격 차이가 생각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에요.
SPYD는 S&P500 내 배당수익률 상위 80개 종목을 동일가중으로 담는 ETF예요. 운용사는 State Street, 보수율 0.07%. 반면 SCHD는 10년 이상 연속 배당을 지급한 종목 중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까지 필터링해서 100개를 고르는 ETF예요. 운용사는 Schwab, 보수율 0.06%. 이 차이가 결국 수익률과 변동성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가 핵심이에요.
⚠️ 이거 모르면 손해
2020년 코로나 폭락 때 SPYD는 -46.42%까지 빠졌어요. 1,000만 원 넣었으면 536만 원까지 줄어든 거예요. 같은 시기 SCHD는 -33.37%로 666만 원까지. 무려 130만 원 차이. 배당률만 보고 ETF를 고르면 하락장에서 이런 충격을 받을 수 있어요.
이건 제 생각인데, 두 ETF를 비교할 때 배당수익률만 보는 건 반쪽짜리 분석이에요. 총수익률(주가 상승 + 배당)과 변동성(얼마나 출렁이는지)을 같이 봐야 제대로 된 판단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이 글에서 5년치 실제 데이터를 전부 꺼내봤어요.
SPYD vs SCHD 비교, 수익률과 변동성 5년 데이터 분석 - 2021~2025 연도별 성적표
자, 이제 숫자를 볼 차례예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배당 재투자 기준 총수익률을 연도별로 정리했어요. 데이터 출처는 TotalRealReturns.com과 Yahoo Finance예요.
| 연도 | SPYD 총수익률 | SCHD 총수익률 | 차이 |
|---|---|---|---|
| 2021 | +32.74% | +29.87% | SPYD +2.87%p |
| 2022 | -1.17% | -3.26% | SPYD +2.09%p |
| 2023 | +3.91% | +4.54% | SCHD +0.63%p |
| 2024 | +15.34% | +11.66% | SPYD +3.68%p |
| 2025 | +4.65% | +4.34% | SPYD +0.31%p |
| 5년 연환산 | 10.48% | 11.03% | SCHD +0.55%p |
표를 보면 재밌는 패턴이 보여요. 2021년과 2024년처럼 가치주가 강세인 해에는 SPYD가 앞섰어요. 반면 전체 5년을 놓고 보면 SCHD가 연환산 기준 0.55%p 더 높아요. "고작 0.55%p?"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1,000만 원을 5년간 넣어두면 복리 효과로 약 28만 원 차이가 나거든요.
근데 진짜 중요한 건 수익률보다 변동성이에요. 돈을 벌어도 중간에 심장이 쫄깃해지면 결국 팔게 되잖아요. 변동성 비교 데이터도 가져왔어요.
| 변동성 지표 | SPYD | SCHD | 해석 |
|---|---|---|---|
| 연환산 표준편차 | 12.60% | 12.10% | SPYD가 출렁임이 약간 더 큼 |
| 최대 낙폭(MDD) | -46.42% | -33.37% | SPYD 하락 폭 13%p 더 깊음 |
| 샤프 비율(12개월) | 1.08 | 0.69 | 최근 1년은 SPYD 위험 대비 수익 우위 |
| 소르티노 비율(12개월) | 1.54 | 1.05 | 최근 1년 하방 리스크 대비 수익 SPYD 우위 |
| 현재 낙폭(2026.03) | -5.80% | -4.85% | 현시점 고점 대비 하락률 |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요. MDD(최대 낙폭)를 보면 SPYD가 압도적으로 나쁜데, 최근 12개월 샤프 비율과 소르티노 비율에서는 오히려 SPYD가 앞서요. 이건 2024~2025년에 에너지, 유틸리티, 부동산 섹터가 반등하면서 SPYD의 단기 성과가 좋아졌기 때문이에요. 장기 vs 단기를 구분해서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경험상, 투자 초보일수록 MDD에 취약해요. -46%면 거의 반토막인데, 이때 "이러다 다 날리는 거 아닌가" 싶어서 손절하는 분이 정말 많거든요. 저도 2020년 3월에 주식 처음 시작해서 -30% 찍었을 때 손이 떨렸었어요. 그때 배운 게, 수익률 1~2%p 차이보다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하락 폭이 ETF 선택의 진짜 기준이라는 거예요.
섹터 구성과 운용 전략, 왜 수익률 차이가 벌어지는가
두 ETF의 수익률과 변동성 차이는 결국 "어떤 종목을 어떻게 고르느냐"에서 나와요. 섹터 비중을 보면 확실히 감이 와요.
SPYD는 2026년 3월 기준으로 부동산이 25.65%로 가장 크고, 필수소비재 17.08%, 유틸리티 11.95%, 금융 10.87% 순이에요. 기술주는 겨우 2.37%밖에 안 돼요. 반면 SCHD는 금융이 약 19~20%, 산업재 15~16%, 기술 14~15%, 필수소비재 14~15% 순인데, 부동산은 아예 0%예요. SCHD는 리츠(REITs)를 인덱스 차원에서 완전히 배제하거든요.
이 섹터 차이가 왜 중요하냐면, 금리 환경에 따라 성과가 확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과 유틸리티가 직격탄을 맞아요. 2022년에 연준이 금리를 급격히 올렸을 때, SPYD 부동산 비중이 발목을 잡았지만 동시에 에너지 섹터 강세 덕분에 하락 폭이 -1.17%로 선방한 거예요. 같은 해 SCHD는 -3.26%로 오히려 더 빠졌고요. 이렇게 연도마다 서로 다른 패턴을 보여주는 게 두 ETF의 특성이에요.
종목 선정 방식도 근본적으로 달라요. SPYD ETF의 S&P500 고배당 80종목 투자 전략에서 자세히 다뤘듯이, SPYD는 단순히 배당수익률 순위로 상위 80개를 뽑아요. 재무 건전성이나 배당 성장성은 고려하지 않아요. 그래서 주가가 폭락해서 배당률이 인위적으로 높아진 "배당 함정" 종목도 편입될 수 있어요. SCHD는 10년 연속 배당 지급 + 수익성 + 현금흐름 + 배당 성장성까지 4중 필터를 거치기 때문에, 이런 함정 종목이 걸러질 확률이 높은 편이에요.
운용 규모 차이도 어마어마해요. SCHD는 AUM이 $837억 이상(약 112조 원)인 반면, SPYD는 $71억(약 9.5조 원) 수준이에요. 12배 가까이 차이가 나요. 그만큼 시장에서 SCHD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유동성 측면에서도 SCHD가 유리해요.
배당 성장률도 차이가 커요. SCHD의 5년 배당 성장률(CAGR)은 약 5.35%예요. 매년 배당금이 5%씩 느는 거예요. SPYD는 배당 성장보다는 높은 현재 배당률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배당금 자체가 분기마다 들쭉날쭉해요. 장기적으로 배당금이 "꾸준히 커지는 느낌"은 SCHD 쪽이 훨씬 강하거든요. 이 부분이 궁금하시면 배당 성장 ETF vs 고배당 ETF 선택 기준 글도 참고해보세요.
투자 성향별 SPYD-SCHD 비중 배분 실전 가이드
자, 데이터는 충분히 봤으니 이제 실전이에요. "그래서 나는 뭘 얼마나 사야 하는데?"라는 질문에 답해볼게요. 사실 정답은 없어요. 근데 투자 성향별로 합리적인 기준은 있어요.
먼저, "지금 당장 높은 배당 현금흐름이 필요한 분"이라면 SPYD 비중을 높이는 게 맞아요. 은퇴 후 생활비를 배당으로 충당하려는 경우, SPYD의 4.27% 수익률이 SCHD 3.40%보다 매력적이거든요. $100,000(약 1.3억 원) 투자 기준으로 연간 배당금 차이가 약 $870, 한화로 117만 원 정도예요.
반대로 "30~40대이고 10년 이상 장기 투자할 계획"이라면 SCHD 비중을 높이는 게 유리해요. SCHD는 배당금이 매년 5%씩 성장하기 때문에, 10년 후에는 현재 기준 배당수익률로 환산하면 5.5%가 넘어요. 거기에 주가 상승분까지 합치면 총수익률에서 SPYD를 더 크게 앞설 가능성이 높아요. 고배당 ETF 함정, 배당률만 보면 안 되는 이유에서 다뤘듯이, 현재 배당률보다 미래 배당 성장이 장기 수익의 핵심이거든요.
솔직히 저는 두 개를 섞어서 가져가는 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봐요. 이건 제 개인적인 기준인데, 투자 성향별로 이런 비중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 투자 성향 | SPYD 비중 | SCHD 비중 | 이유 |
|---|---|---|---|
| 현금흐름 최우선 (은퇴·생활비 목적) | 60% | 40% | 당장 배당금이 많이 필요하지만, SCHD로 성장 보완 |
| 균형형 (배당+성장 모두 원함) | 40% | 60% | 배당 성장과 하방 방어력에 무게, SPYD로 수익률 보완 |
| 자산 성장 우선 (30~40대 직장인) | 20% | 80% | 장기 복리 효과 극대화, SPYD는 섹터 분산 목적 |
| 금리 인하 수혜 집중 | 70% | 30% | 부동산·유틸리티 비중 높은 SPYD가 금리 인하 시 수혜 |
한 가지 더. 2026년 3월에 SCHD 리컨스티튜션(연례 종목 재편성)이 예정돼 있어요. Schwab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요. 이 변화 이후에 SCHD의 섹터 구성이 달라질 수 있으니, 비중 조정은 리컨스티튜션 결과를 확인한 뒤에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또 하나 실전 팁을 드리자면, 한국에서 미국 ETF 배당에는 15% 원천징수가 붙어요. 이건 SPYD든 SCHD든 동일해요. 근데 SPYD는 분배금에 리츠 배당이 포함돼 있어서, 일부 증권사에서 세금 처리 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두세요. 정확한 세금 구조는 본인 증권사에 꼭 확인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SPYD와 SCHD를 동시에 보유하면 종목이 많이 겹치나요?
겹침 비율(오버랩)은 약 24% 정도예요. 상당히 낮은 편이라 두 ETF를 함께 보유해도 분산 효과가 충분히 있어요. SPYD에는 부동산·유틸리티 종목이 많고, SCHD에는 산업재·기술주가 포함돼 있어서 서로 보완하는 구조거든요.
Q. 배당 재투자(DRIP)를 하면 어느 쪽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한가요?
배당 재투자 기준으로 보면 SCHD가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 SCHD는 배당 성장률이 연 5.35%라서, 재투자할 때마다 사는 주수가 점점 늘어나는 효과가 커요. SPYD는 현재 배당률은 높지만 성장률이 낮아서 장기 복리 효과는 상대적으로 약해요.
Q. 2026년 기준으로 SPYD와 SCHD 중 어느 쪽이 저평가 상태인가요?
SPYD의 PER(주가수익비율)은 약 14.35배, SCHD는 약 17배 수준이에요. 숫자만 보면 SPYD가 더 저평가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건 SPYD에 부동산·유틸리티 같은 저성장 섹터가 많기 때문이에요. PER이 낮다고 반드시 "싸다"는 건 아니니까 성장성까지 함께 봐야 해요.
Q. VYM은 이 두 ETF와 비교하면 어떤 위치인가요?
VYM은 종목 수가 약 500개로 가장 넓게 분산된 고배당 ETF예요. 배당수익률은 약 2.8%로 셋 중 가장 낮지만, 종목 분산이 극도로 잘 되어 있어서 안정성은 가장 높아요. SPYD-SCHD 조합이 너무 변동성이 크다고 느끼면, VYM을 섞어서 완충 역할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Q. 환율이 불안한데, 원화로 투자하는 방법은 없나요?
국내 상장 ETF 중에 SCHD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같은 상품이 있어요. 환헤지 버전과 환노출 버전이 있으니 선택할 수 있고요. SPYD를 직접 추종하는 국내 ETF는 아직 없지만, "TIGER 미국S&P500고배당" 같은 유사 상품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다만 편입 종목이 완전히 동일하진 않으니 꼭 확인하세요.
✍️ 마무리 한마디
이 글 쓰면서 5년치 데이터를 다시 정리하니까, 결국 두 ETF 모두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본인이 뭘 더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비중이 달라질 뿐이에요. 배당률이 높은 게 좋으면 SPYD, 배당이 꾸준히 커지고 하락장에서 덜 빠지는 게 좋으면 SCHD. 두 개를 적절히 섞으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어요.
오늘 이 글 정리하면서 저도 제 포트폴리오 비중을 다시 한번 점검하게 됐어요. 근데 역시 숫자로 보면 감이 확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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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어요.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아요.
참고 자료
- SSGA - SPYD ETF 공식 페이지 - SPYD 수익률, 섹터, 보유 종목 데이터 (접속일: 2026.03.14)
- PortfoliosLab - SCHD vs SPYD 비교 도구 - 변동성, MDD, 샤프비율 데이터
- TotalRealReturns - SPYD/SCHD 연도별 총수익률 - 배당 재투자 기준 수익률 차트
※ 모든 수익률 데이터는 배당 재투자 기준이며, 세금 및 수수료 차감 전 수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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